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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푸스 드라마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다 알다시피 시지푸스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거다. 교활하기로 유명한 코린토스의 왕이 시지푸스! 바위 계속 밀어 올리는 걸로도 유명하지. 그래도 내겐 조승우밖에... 기억 안 나는 단어가 되었다. 2021. 3. 4.
[토라] 과녁에 적중시킨다는 것 토라가 하나님 말씀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말은 야라라는 단어에서 나온 거라고... 야아는 화살을 쏘다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과녁을 맞추도록 가르치다라는 의미로 확장되었다고. 토라, 율법, 하나님 말씀,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 인생을 살면서 과녁 밖으로 새나가지 않고 가끔 중심에서 벗어나더라도 그 안에서 머물러 있기 위함이다. 2021. 3. 3.
[홈랜드 시즌 8] 지지 않을 만큼 강하다는 것 홈랜드 시즌 8이 시작됐다. 보다가 울컥했던 대목... 탈레반 아빠가 아들한테 한 대사. 아들은 전쟁을 원하고, 아빠는 평화를 원하는... 그러다 결국 아빠의 목숨을 넘기려 하다 걸린 상황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이런 대사를 했다. we are just strong never to lose and just weak enough never to win. 우린 지지 않을 만큼 강하고, 이기지 못할 만큼 약하다고... 이 대사가 왤케 묵직하게 다가오던지... 아들은 이 말을 듣고, 그럼 끝까지 버티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아빠는 알고 있었다. 한평생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살고 끝나는 인생의 허무함을... 그 마음이 전해져서였나 보다. so sad... 2021. 3. 3.
승자는 진솔한 사람이다. 뮤리엘 제임스&도로시 종그워드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 중에서... I’m OK, You’re OK! 승자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성취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진솔함이 중요하다. 진솔한 사람은 상식이 있고, 존재를 느끼며, 신용이 있고, 감응을 잘하기 때문에 자아실체감을 경험한다. 진솔한 사람은 계속 자신을 개선하려 하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인정한다. 2021. 3. 1.
[김소월] 산유화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이 시를 외워 보는 걸 권해 봤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잘 기억하고 가끔 읊어 보는 걸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 산유화도 정말 많이 외웠던 시다. 전문을 넣으려니 저작권 침해라고;; 아이는 이 시를 아직까지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외우고 있다. 산에는 산에... 나도 이런 시를 짓고 싶다. 2021. 3. 1.
[펜트하우스] 너무 과격해지니 보기 힘들다 하면서도... 애들도 어른도 과하다.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니 보기도 힘들어진다. 언제까지 복수가 계속될지... 그리고 애들까지 그 난리를 필지... 너무 과격해지니 보기 힘들다 하면서도 10시에 앉아서 또 보고 있다. 유머를 기대해 본다. 복수극 안에서도 유머란 게 존재하지 않겠는가. 202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