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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 믿었다.
간첩이 있단 거...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간첩...
생각만 해도 조금 섬뜩!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마이굿니스!
진짜 간첩이 잡혔단 뉴스를 듣고 너무나 놀랐다.
난 그냥 우리네 부모님들이... 어르신들이... 6.25 전쟁을 겪으신 분들이...
으레 하시는 말씀인 줄....
그런데 한 손에 신문, 한 손에 물병... 막 이런 기사를 보니 너무나 당황스럽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하는 건지...
참!
그러고 보니 예전에 운동권이었던 선배가 해 준 말이 기억난다.
정말 북한에서 지령을 받는다고...
난 그때도 그냥 흘려들었는데...
지령을 받으면 바로 불태운다고까지 해서...
정말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지령, 간첩, 북한... 뭐 이런 얘기들이 사실이라니 놀랍다.
나랏일하는 사람들이 잘해야 할 텐데 걱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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